간사이 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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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 오사카부에 위치한 국제공항. 오사카 북부의 이타미 공항을 대체할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며, 1994년 9월 4일에 개항했다. 이후 국제선 기능은 모두 간사이 국제공항으로 옮겨 왔으며, 이타미는 국내선 전용으로 운행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운항하는 노선들은 모두 간사이에만 취항한다.
1994년 개항 이후 2012년에 LCC 전용(피치 항공) 제2터미널이 개장될 때까지는 제1터미널만이 존재했었다. 지금도 3개 항공사(피치 항공, 춘추항공, 제주항공)를 제외한 모든 항공기는 제1터미널을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간사이 공항이라 하면 주로 제1터미널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다.
상당히 많은 항공사가 대한민국 노선에 취항 중이다. 일단 대한민국 국적의 항공사가 모두 취항하고 있고[5] , 일본의 저가 항공사 피치 항공이 오사카발 인천, 부산행 노선을 운항 중이다.[6] 그 범위도 서울(인천, 김포), 부산, 제주, 청주 등지로 다양하다. 가덕도에 해상공항을 주장하는 부산광역시 측이 나고야시의 센트레아 공항과 더불어 내세우는 모델이기도 하다.
2012년, 제2터미널이 오픈되면서 피치 항공의 허브 공항으로 사용되고 있다. 2017년 1월 28일에는 제2터미널 확장 공사가 완료되어 국내선과 국제선 청사가 분리되었다.
개항 이래 특수법인 간사이국제공항주식회사가 소유, 운영하고 있었으나[7] 장기간의 불황과 인접한 3개 공항의 난립으로 인한 경영 부진으로 2012년 이타미 공항과 통합하여 신간사이국제공항주식회사가 되었다. 이후 2016년 소유권은 그대로 둔 상태로 간사이와 이타미의 운영권을 일본의 금융기업 오릭스와 프랑스 Vinci Airports의 컨소시엄이 44년간 총액 2조 2천억엔에 따내어 민영화가 이루어졌다.# 새로 설립된 운영사인 간사이에어포트주식회사의 지분율은 오릭스 40%, Vinci 40%, 기타 간사이의 주요 기업들 20%.[8] 민영화에 따라 부채를 대폭 감축하여 남은 부채는 8천억엔 정도.
2. 수요
동일본 대지진 이후 아베 신조 정권의 관광객 유치전략에 맞춰 간사이 국제공항도 LCC 특화 전략을 펼쳤는데, 이 정책이 잘 맞아들어가며 그야말로 '''초대박'''을 쳤다. 2012년부터 꾸준히 수요가 증가하였고 특히 2015년 4월~2016년 3월에는 엄청난 수요 증가로 이용객이 전년 대비 20% 늘어 사상 최고치인 2400만 명을 기록하였다[9] . 민영화 이전까지 운영을 담당하던 특수법인 신칸사이국제공항주식회사[10] 는 영업이익만 전년비 34%가 늘어난 600억 엔에 이르러 수도권을 배후로 두는 나리타 국제공항마저 제쳤다.[11] 물론 수도권은 하네다와 나리타로 이원화됐기에 벌어진 일이긴 하나 간사이 입장에선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다. 물론 인천국제공항이 시설용량 부족으로 대기시간이 폭증한 것과 마찬가지로 간사이를 이용하는 승객 입장에서 이는 딱히 고무적인 일은 아니다. 이 문제는 인천보다 훨씬 심각하다. 이는 긴키 지역 인구가 한국의 수도권과 맞먹는데 국제선을 날릴 만한 공항이 간사이 하나 뿐이기 때문이다.
간사이 국제공항의 한국인 이용객 비중은 상당한 편이며, 이용객 수도 증가하는 추세다. 간사이 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외국인은 대체로 중국인, 한국인, 대만인 순으로 많은데, 2016년에는 한국인의 수가 163만 명으로 가장 많았다. 전년도의 116만 명에 비해 40%나 증가한 수치였다. 같은 해 간사이 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중국인은 156만 명, 대만인은 113만 명이었다.[12] 일본에 입국하는 한국인 중에도 간사이 국제공항을 이용하는 비중이 가장 높다. 나리타와 하네다 이용객 수를 합친 것보다도 많을 정도다. 2016년 나리타와 하네다 공항으로 입국한 한국인은 각각 72만 명, 49만 명이었다.[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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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수요가 폭증하여 2500만 명 수준인 현재의 여객 처리 능력이 부족해지자, 제3터미널을 짓기로 했고 2017년 1월 28일에 제2터미널빌딩(국제선)으로 개업하였다. 이에 따라 터미널 이용 항공사가 재배치되어 기존에 제2터미널을 쓰던 피치항공의 국제선이 제3터미널 쪽으로, 저가 항공사의 국내선을 제2터미널을 사용하는 방향으로 바꾼다. 완공과 함께 가칭 제3터미널이었던 곳이 '제2터미널빌딩(국제선)이 되었고, 기존의 제2터미널은 '제2터미널빌딩(국내선)'으로 바뀌었다. 또한 피치항공뿐만 아니라 춘추항공도 제2터미널을 이용할 계획이었으나 이전이 늦어져 제2터미널빌딩(국제선) 개장 당시에는 피치항공만 터미널을 이용했다[17] . 새로 개업한 제2터미널 국제선청사는 기존 제2터미널 청사 바로 옆에 있어, 기존 방식대로 제1터미널↔제2터미널 연락 버스를 타고 갈 수 있다.
또한, 향후 장기적으로 50년 뒤 여객 처리 능력 4000만 명을 목표로 제4터미널을 제1터미널 규모로 추가로 또 지을 계획을 세운 상황이다. 거기에 제3활주로를 추가로 설치한다는 계획은 구상중에 있다. 이들 구상이 실현될 경우 초기 건설 계획에 따른 풀사이즈 터미널 2개, 활주로 3개의 건설이 완료된다.[18][19]
당초 간사이 국제공항의 건설 입안 당시 공항은 내륙의 이타미 공항에서 국내선과 국제선 수요를 골고루 끌어올 계획에 있었다. 제1터미널의 계획 용량은 연간 국내선 1300만, 국제선 1200만명이었으나[20] , 실제로는 국내선 수요는 그다지 이전되지 않고 국제선만 커져 왔다. 국제선이야 멀어도 어차피 장거리니까 접근성 나쁜 간사이라도 별 수 없지만, 단거리인 국내선이 이타미에서 간사이로 가버리면 신칸센 등 타 교통수단을 쓰는 게 낫기 때문이다. 그래서 간사이의 국제선 수요는 2000년에 1285만명으로 최고치를 찍으면서 당초 용량을 채웠고, 이후 2011년 1011만명에서 2015년 1727만명까지 급증했다. 게다가 이 증가분이 전적으로 외국인의 인바운드이다 보니[21] 시설 부담이 커진 것. 다른 건 괜찮은데 외국인 입국심사 줄만 어처구니 없이 긴 데는 이유가 있다.
3.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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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4km, 폭 1km짜리 인공섬 위에 건설된 공항인데, 이렇게 만들어진 데에는 일본만의 몇 가지 사정이 있다. 일단 비행기 소음에 항의하는 주민들의 민원까지야 뭐 여느 나라와 마찬가진데[22] '''땅값이 살인적으로 비싸서''' 충분한 용지를 확보하려니 천문학적인 예산이 필요하고 설사 국유지라고 해도 마음대로 공항을 짓는 것도 여의치 않았다. 게다가 짓고 싶어도 이미 도시 주변의 어지간한 곳은 모조리 다른 건물로 뒤덮인 터라, 공항을 지을 만한 곳도 없었다. 나리타 국제공항의 건설 과정에서 겪었던 알박기 등의 저항도 영향을 미쳤다.
그래서 돈도 많고 기술력도 있겠다, 차라리 인공섬 하나 만들자’ 하고 수십억 달러를 바다에 쏟아부어 섬 하나를 만든 뒤, 그 위에 공항을 지었다. 덕분에 소음 민원과 부지 확보 문제를 모두 해결하는데 성공했지만, 반대급부로 공항이용료가 2,730 엔으로 비싸서 그에 대한 불만이 좀 있는 편이다. 게다가 공항이용료 외에도 2019년 1월 7일부터 1,000엔(약 1만 원)의 출국세[23] 가 부과된다.[24]
여담이지만 이 공항의 개항으로 오사카부는 면적이 늘어서(...) 일본 최소 면적 도도부현의 기록을 내주게 되었다.
오사카와 연결되는 공항철도로 JR 서일본의 간사이 공항선 및 난카이 전기철도 공항선 간사이 공항역이 있다. 인공섬이기 때문에 바다에서 육지 들어갈 때까지는 같은 다리를 건넌다. 린쿠타운역을 지나면 난카이는 난카이 본선으로, JR은 좀 더 가다가 한와선으로 합류하는 형태다. 두 회사가 같은 협궤를 쓰기 때문에 나리타 국제공항같이 두 회사가 단선병렬로 선로를 이용하는 참사는 일어나지 않았다.
4. 가라앉는 공항
이 공항의 문제 중 하나는 수심 20m 해저의 연약 지반에 조성된 공항 부지가 자꾸 가라앉고 있다는 점이다.
부지 침하 자체는 설계 원안에서부터 예상되어 있었으며, 이를 대비하기 위해 공항 터미널 구조와 인공섬 토대의 설계에 대책이 포함되어 있었다. 오사카 만의 해저는 부드러운 점토로 이루어진 충적층과 비교적 단단한 점토질과 모래, 자갈이 섞인 홍적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충적층은 약 20m, 홍적층은 그 아래로 수백 미터에 이른다. 침하 대책도 지층에 따라 달라져야 하는데, 사례가 많아 기술이 축적된 충적층 침하 대책에는 '''샌드 드레인''' 공법이 사용되었다.[25] 이 공법은 모래기둥을 지반 깊숙이 박아 침하가 사전에 충분히 완료되도록 하는 것이다. 공항 1, 2기 공사 통틀어 직경 40cm에 길이 20m인 모래기둥 220만 개를 해저에 설치했다. 모래기둥이 일종의 파이프 역할을 해서 뻘 속의 물이 빠져나온다. 처음에는 이 공법이 아니었으면 자연침하에는 시간이 너무 걸려 간사이 공항은 지을 수 없었을 거라 만족해 했으나, 알고보니 충분히 사전침하가 진행되지 않았다.
인공섬의 시설물 하중에 따라 침하 속도가 부분마다 달라지는 것도 문제이다. 이렇게 되면 시설물의 안전성을 보장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잭업''' 공법을 적용했다. 900개가 넘는 터미널 기둥이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도 이 때문이며, 더 가라앉은 부분의 기둥에 금속판을 끼워 높이를 높임으로서 터미널을 평평하게 유지한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공정이 완료된 후 건설된 공항은 매립 공사 후 6년 동안 무려 11m 나 가라앉았는데, 이것은 원래 설계 단계에서 50년 걸려 침하할 거라고 예상한 값보다도 큰 것이다. 게다가 균일하게 가라앉지 않아서, 이쪽은 높고 저쪽은 낮은 상황까지 발생했다. 이는 연약 지반(뻘밭처럼 부드러운 지반)에서 일어나는 부등침하 현상 때문이다. 2002년에는 부등침하로 인한 공항구내 건물 지하 침수도 발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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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적충 침강 깊이 그래프. 공사 결과 충적층은 침하가 1년 정도 이루어진 뒤 멈추었으나 홍적층의 침하가 예상을 상회하는 상황이다. 현재는 연 6cm 수준의 침강이 이루어지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건설 시에도 이러한 침하의 우려가 심했으나, 현재까지 확인 된 침하는 없고 향후 개항 후 20년간 예상되는 최대 침하도 1cm 정도에 불과하다. 사실 평균 수심이 5m인 섬과 섬 사이 간석지를 매립해 건설한 인천국제공항과 그냥 바다를 매립해 건설한 간사이 국제공항은 동등선 상에서 비교하기 어렵다. 영종도와 용유도 사이의 간석지는 지하 30m 내외에 기반암이 형성되어 있지만, 간사이 국제공항은 지하 200m에 기반암이 있기 때문이다.
5. 운항 노선
주력 노선은 일본답게 '''국내선'''이며, 이타미를 대신해서 국내선을 빵빵하게 띄우고 있다. 국제선 노선의 중심은 한국과 중국, 대만, 동남아를 비롯한 아시아 노선인데, 중국 노선이 인천국제공항 뺨치게 많은 편이라 엄청나게 많은 중국인들이 오사카를 찾고 있다.
그 외에도 중동, 유럽, 미국, 호주, 뉴질랜드 노선을 KLM이나 델타, 에메레이트, 콴타스 등에서 띄우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하자.
- 주 2회 화물기(747-8F, 747-400F/KE553)를 띄우던 대한항공이 2019년 9월부터 주 5회로 증편했으며, 추가되는 항공기는 전부 B777F 항공기로 운행한다. 참고로 대한항공은 화물기 외에도 일반여객기 35대로 화물을 수송하고 있다.
5.1. 제1 터미널
피치 항공 등 극소수 LCC를 제외한 모든 항공사들이 이용하는 터미널.
1994년에 지어진 제1 터미널은 개항 당시 수려한 외관 및 셔틀트레인과 같은 첨단 시설로 나름 화제를 모으고 인기를 끌었다. 물론 지금도 준수한 시설을 자랑하는 편이다. 유명한 건축가 렌조 피아노가 디자인해 개항 당시에 미(美)적으로 크게 호평을 받았으며,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항 중 하나로 꼽힌 적도 있다. 길쭉한 터미널의 외관은 지금 봐도 미적으로 뛰어난데, 외관이 뛰어난 건물들이 으레 그러하듯 이용상에는 다소 난점이 있다. 건물이 길쪽하기 때문에 가장자리 게이트로 이동할 때 시간이 많이 걸리는 편이다. 하지만 간사이 공항은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셔틀트레인을 설치하여 당시에 큰 화제를 모았으며, 이것은 간사이 공항의 트레이드 마크였다.
문제는 가뜩이나 여행객이 많은 오사카/교토의 수요가 몰리는 공항인데, 2010년대 들어와 성수기엔 한계 수용인원에 근접하는 수요가 몰리는 등 수요가 폭증해 버렸다. 그래서 입국심사가 정말 욕 나올 수준이다. 피치를 제2터미널로 보내는 등의 자구책을 세웠으나 당연히 부족할 수밖에 없다. 사람 많을 때 잘못 걸리면 1~2시간은 기본이며, 운이 나쁘면 3시간이 넘을 때도 있는데 가는데 걸리는 시간보다도 더 걸리니... 시설 개보수 없이 입국심사대를 무한정 때려박을 수는 없으니 어쩔 수 없는 일이기는 하다. 그 탓인지 입국 수속을 하고 나와보면 직원들이 캐리어를 내려서 일렬로 세워둔 장면을 볼 수 있다. 비수기에는 1시간 정도 걸린다고 하는데 인천, 나리타, 하네다는 몇번 가본 사람이 좀 서두르면 20분컷도 가능한 것을 생각해보면 확실히 느린 편이다. [26]
하지만 2014년부터 오사카, 교토 지역의 지방 정부에서,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항 시스템 개선을 제1목표로 내걸면서 많은 개선이 이뤄졌다. 일단 입국 검사 게이트가 국적따라 고정되어 있었던 것을, 가변식으로 바꾸면서[27] 속도 향상이 이뤄졌다고 한다. 개항 이래 사상 최대로 많은 입국이 있었다는 2016년 2월 6일[28] 을 제외하면, 대기 시간은 대체로 1시간 이내였으며 비수기나 아침 시간 비행기의 경우 출국장 탈출까지 20분을 넘기지는 않는다[29] . 2016년 여름까지 입국 검사 게이트 수를 50% 더 늘릴 예정이라고 하니, 2016년 연말에는 입국 헬게이트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30] . 하지만 2016년 연말인 현재에도 아침시간에는 1~2시간 정도 기다리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2017년부터는 입국심사에 필요한 생체인증을 미리 진행하는 방식[31] 으로 입국심사 시간을 조오금 줄였지만 여전히 시간이 많이 걸린다.
결론은 '''앞으로 어쩔지는 모르겠는데 2017년 기준으로는 한일 주요 공항 대비해서 시간이 오래 걸린다.'''
5.1.1. 국내선
5.1.2. 국제선
5.2. 제2 터미널(LCC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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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터미널은 2007년 2기 매립 공사로 조성된 부지에 건설되어[42] 2012년 10월 29일부터 운용되기 시작했다. 현재의 국제선 시설은 2017년에 개장하였다. 처음부터 LCC(저가항공) 전용 터미널로 설계되었는데, 현재는 피치 항공, 춘추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2020년 3월 29일부터)이 이용하고 있다.
규모가 크고 화려한 제1터미널과 달리 제2터미널은 저비용을 추구하는 LCC 터미널 답게 간소하고 조촐하게 지어졌다. 1994년에 완공된 제1터미널이 1500억엔이나 들어갔는데, 2012년 완공된 제2터미널(국내선)은 85억엔에 지어졌다. (현 체크인/국제선동은 120억엔) 청사 규모의 차이와 기술력 발전은 고려해야겠으나 물가는 딱히 상승하지도 않은걸 보면 엄청난 원가절감인데, 덕분에 내부 인테리어는 벽체 철골 구조가 그대로 드러나 있으며 그 위에 아이보리색 페인트가 칠해져 있는 심플한 모습이다. 어떻게 보면 창고 느낌이 나는 간이 터미널 수준이라고 볼 수도 있다. 그렇다고 디자인이 딱히 지저분해 보이지는 않고 청소가 대충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라서 일본답게 깔끔하다.
보딩 브릿지(탑승교)가 없고 트랩(계단)을 이용한다. 공항이용료도 저렴하여 피치항공의 티켓값이 싸다.[43] 요즘은 트랩을 이용하더라도 터미널 건물에서 비행기 트랩 앞까지 연결하는 셔틀버스가 운용되는 경우가 많지만, 여기에는 그런거 없다. 트랩을 이용하기 때문에 거센 바닷바람을 피부로 느끼게 되지만 다행히 트랩에서 내려서 별로 걷지 않고 터미널 건물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터미널이 워낙 한산하다보니 비행기도 보통 건물 출입구 바로 앞쪽에 주기한다. 다만 비바람이 치는 날에는 어느 정도 비를 뒤집어쓰는 단점은 있다.
세 항공사만 이용하기 때문에 제1 터미널과 달리 매우 한산하다. 피치 못해 타는 피치라고 하지만 성수기에는 예외가 되는 이유도 성수기에 간사이 공항 제1 터미널에서 벌어지는 입국심사 헬게이트 때문이다. 제2터미널은 세 항공사만 이용하기 때문에 극성수기 철에도 30분 이내 수속이 끝날 정도로 입국 심사가 굉장히 빠른 편이다. 제1터미널로 가는 셔틀버스를 타는 시간을 고려해도 대체로 제1터미널보다는 빠르게 나온다.
공항외부와 연결되는 교통수단 중에서 리무진 버스 및 택시를 타는 승강장은 제2터미널 출구의 승강장을 이용하면 되며, 하루카나 라피트 등 공항철도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셔틀버스를 타고 제1터미널로 이동해야 한다. 터미널 간 셔틀버스는 무료이며, 이동 시간은 약 10분이다. 제1터미널에서는 에어로플라자 건물 1층 로손 앞에 승강장이 있으며, 제2터미널에서는 출구 바로 앞에 승강장이 있다. 2017년 4월 28일부터 1터미널 - 2터미널을 잇는 셔틀버스에 굴절버스가 투입되고 있다.
제2터미널 국제선에는 출국 수속하기 전에 들릴 수 있는 편의점이 없다. 사실 편의점 뿐만 아니라 김포공항 면세점만도 못한 면세점 빼곤 그냥 아무것도 없다... 따라서 옆 건물인 국내선에 있는 세븐일레븐을 이용하던지, 아니면 미리 제1터미널에 있는 곳을 이용해야 한다.
제2터미널에는 국제선-국제선 간 환승을 지원하지 않는다. 만일 제주항공을 이용하여 괌으로 가려는 등의 국제선 환승이 필요하다면, 입국 심사를 받고 짐 다시 찾아서 체크인카운터에서 발송한 후 출국심사를 받아야 한다.
5.2.1. 국내선
5.2.2. 국제선
6. 교통편
- 철도 : 간사이 공항역 참조
- 버스 : 오사카, 교토, 고베로 향하는 리무진 버스가 많이 있다. 시간표 및 요금 안내는 이 사이트 참조
- 택시 : 오사카 내부 진입시 1만엔(약 10만원)정도 비용이 든다.
- 베이 셔틀 : 간사이 공항과 고베 공항을 오가는 연락선이다. 성인 편도 운임은 1,850엔이지만 외국인한테는 500엔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태워준다. 포트 라이너와 연계하면 830엔이라는 가격으로 1시간만에 산노미야역까지 갈 수 있다. 외국인 기준 고베로 제일 빠르고 저렴하게 이동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47] 환승을 세 번에 걸쳐 해야하는데다 베이 셔틀 운행 간격이 60 ~ 90분으로 긴 편이라 간사이 공항의 현기증나는 입국심사 소요시간과 시너지를 일으켜 입국편에는 이를 노리고 타는게 쉽지 않다.
7. 기타
- 롯데 면세점이 제1터미널에 입점해 있다. 한국 롯데면세점 카드를 가지고 가면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 공항 내 인기 면세품목으로 한국인들이 많이 구매하는 품목은 도쿄 바나나, 오사카 바나나[48] 를 위시한 바나나빵, 로이스 초콜렛, 바움쿠헨 등의 과자 종류가 많다. 시내 일반가게에서 구입하는 것보다 면세점이 10~20%정도 더 저렴하기 때문이다. 간사이국제공항 직영 면세점에서는 주류, 특히 일본주 종류가 다양하고[49] 가격도 저렴한 편인데 매실주는 초야 브랜드만 있다. 면세점 할인쿠폰
- 도착하면 마리오와 친구들이 반겨주는 nintendo check-in 이라는 부스가 있다. 벽에는 마리오를 비롯한 여러 캐릭터들이 여러 언어로 환영한다는 메시지가 적힌 푯말을 들고 있는 아트워크가 있는데, 이 중 펄럭펄럭은 한국어로 '환영' 이라고 적힌 푯말을 들고 있다. 구글 지도
- 오사카가 한국인들에게 인기가 매우 높은 여행지인 만큼 대한민국 국적의 모든 항공사가 이 공항에 취항한다. 인천공항조차도 달지 못했던 타이틀을 타국의 공항이 달고 있었다. 한 때, 에어서울 출범으로 옛날 일이 될 뻔했는데 에어서울이 간사이와 나리타 국제공항에 취항하면서 타이틀을 되찾았다. 국내에도 한국의 모든 항공사가 취항하는 공항은 2019년까지는 없었지만, 에어부산이 중국 노선을 시작으로 인천공항에 취항하고, 에어서울도 김포-제주 노선을 복항하면서 이 기록은 깨졌다. 2019년 신규 허가된 LCC 중 에어로K가 간사이 취항 계획이 없어 2019년말부터는 이것마저 깨질 예정.
- 특이하게도 이 공항의 부지를 오사카부 내 3개의 기초자치단체가 나눠먹고 있다. 이는 매립으로 발생한 토지를 각 시-정의 관할해역 경계(=해안에서 수직으로 뻗어나감)를 따라 분배하도록 조정했기 때문으로, 여객터미널을 중심으로 한 중앙은 센난 군 다지리 정, 여객터미널에서 남서쪽의 부지는 센난 시, 북동쪽의 부지는 이즈미사노 시의 소속이다. 즉, 비행기가 이착륙시 공항 부지를 마음껏 돌아다니는 동안 3개의 지역들간의 경계를 마음껏 넘나는다는 얘기이다! 특히 가장 혜택을 입은 곳이 제1터미널의 서쪽 태반 등을 가져간 다지리초로, 다지리초는 전체 면적 5.6㎢ 중 2/3 정도가 공항 인공섬에 해당하며 공항에서 나온 세수로 오사카부에서 독보적으로 높은 재정능력을 갖고 있다. 정작 여객터미널이 없는 센난시는 중간 이하.
- 개항 전 공항의 명칭을 두고 인근 지자체는 '센슈공항'을 주장한 바 있다. 실제 공항 명칭이 되지는 않았지만, 공항 일대 지명은 3개 시·정 모두 '센슈공항'으로 붙였다[50] .
- 바다에 위치한 덕에, 여기서 직접 배를 타고 고베로 갈 수 있다. 외국인 관광객에게 할인서비스도 한다.[51]
- 2016년 8월 17일부터 홍역이 발병하기 시작해 9월에 공항 직원들이 집단으로 홍역에 걸린 적이 있었다. #
- 2016년 10월 18일,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7이 보안 검사장에서 폭발하는 사고가 있었다.
- 제 1터미널 출국면세점에 유니클로가 있다. 당연히 모든 물건이 면세되고[52] , 한국에 없는 일본 내수용 의류나[53] , 난바점에서도 못 사는 다양한 사이즈가 있으며, 출국할때 편하게 쇼핑이 가능하다.
- 제1터미널 출국장 북측 윙에 훼미리마트가 있다#. 남측 윙과 본관에는 편의점이 없으나, 두 윙 사이는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으므로 출국심사 후 시간이 넉넉하다면 충분히 다녀올 수 있다.
- 이 일대를 가로지르는 도로는 일본 481번 국도가 유일하며, 이 도로가 간사이 공항 자동차도로 겸용되어 있는 도로로 적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일본 481번 국도 문서 참고.
8. 2018년 태풍 제비에 의한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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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9월 4일, 제21호 태풍 제비로 인해 활주로 대부분이 침수되고 강풍에 떠밀려온 유조선이 육지와 이어지는 연락교에 충돌해 피해를 입었다.기사 간사이 국제공항에서 심지어 순간최대풍속 58.1m/s를 기록하였다. 이로 인해 공항 직원들과 여행객 약 5천여명이 고립되었고, 일부 정전에 이동통신 서비스까지 마비되었다.
- 9월 5일 (수)에 공항에 있던 7,800명의 고객 수송을 완료하였다. 고베 베이 셔틀과 이즈미사노역으로 가는 셔틀 버스는 23시 경에 운행을 종료하였다. 그리고 공항 내에 체류하기를 원하는 고객 25명은 계속 체류중이다. #
- 태풍 제비가 일본 열도를 지나간 뒤, 공항에 들어찼던 바닷물이 빠지면서 같이 밀려왔던 뻘들이 공항 활주로를 가득 메웠다.# 각종 피해상황
- 2018년 9월 6일 간사이 에어포트 주식회사가 2018년 9월 7일 중으로 국내선 운행을 재개하기로 하였다. 국제선은 준비가 되는 대로 재개할 것이라 하였다.
- 간사이 공항이 9월 11일까지 제1터미널과 A활주로만 잠정 폐쇄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제 2터미널과 B활주로는 피해가 없다고 한다. 야후 재팬에 올려진 아사히 신문 기사
- 7일 오전, 예정대로 국내선 일부 운행이 재개되었다. 현재 운행중인 항공사는 피치 항공과 일본항공의 총 19편이다. 한편, 간사이 에어포트 주식회사는 8일 국제선(단, 피치 항공-8일부터, ANA-9일부터, 춘추항공-9일부터)도 B 활주로에서 운항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건 간사이국제공항 홈페이지 간사이국제공항이나 페이스북 'Kansai International AirportㅡKIX'간사이국제공항 공식 페이스북에 일본어와 영어로 올라오는 시간표를 참고하자. 특히 홈페이지에는 일본어로 언어를 변경하고 공지사항에 들어가면 영어보다 더욱 더 많은 정보가 있다. 일본어를 읽을 수 있다면 다행이지만 못 읽는다면 사이트 번역기를 돌려보자. 대충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 A 활주로 복구는 1주일 이내를 목표로 하고 있다.
- 린쿠타운역이 8일부터 운행 재개됨에 따라, 7일까지 이즈미사노, 히네노 방면으로 가던 임시 셔틀 버스는 8일부터 린쿠타운 방면으로 단축 운행된다. 아사히 신문 기사
- 한편 이번 태풍으로 간사이에서 국제선의 운항이 어렵게 되자 오사카시는 이타미, 고베 양 공항에 국제선을 일시 이전해달라고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 야후 재팬에 올려진 마이니치 신문 기사
- 간사이공항의 침수로 여객수송뿐만 아니라 전자제품과 유통기한이 짧고 고부가가치 제품인 의약품 수출입에도 심각한 영향이 가고 있다. 의약품업체가 오사카에 몰려 있고, 간사이공항을 통해 수입되는 물품 금액 1위를 의약품이 차지하기 때문. #
- 2018년 9월 9일 정오 B 활주로에서 국제선이 운항되었다.
- 2018년 9월 10일 오후 현재 A 활주로는 수리를 마쳤으나 제 1터미널이 아직 복구가 덜 된듯 하다. 아마 14일~18일이면 다시 정상 재개가 가능할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아직 많은 항공사들의 입장은 불분명하다. 참고
- 2018년 9월 12일에는 제주항공의 일부(김포 ~ 간사이) 항공편이 재개되며, 제트스타 항공 역시 운항 재개에 들어간다. 단, '제트스타 재팬'은 결항.
- 9월 13일까지 코드마저 내리던 진에어는 14일 부터 인천 ~ 간사이 일부 항공편을 재개한다. 그러나 부산 ~ 간사이는 20일까지 모두 결항된다.
- 예정대로, 9월 14일부터는 대부분 항공사의 항공편이 일부 재개되었다. 이후 9월 15일 부터는 제1터미널의 일부 점포도 영업 재개에 들어갔다.
- 9월 18일 부로 린쿠타운 ~ 간사이 공항 사이의 열차 운행이 재개되었다. 이에 따라 임시 셔틀 버스의 운행은 17일 부로 종료되었다.
- 2018년 9월 21일에 제1터미널 영업이 전면 재개되었다. 이에 따라 에어부산이 9월 21일부터 부산-간사이 국제선 전편 정상 운행을 예정했다. 공지사항 연합뉴스 관련 기사
- 연락교는 2019년 4월 골든위크에 완전 재개통 예정. 유조선 충돌 지점의 피해가 커서 일단 완전 철거한지라, 재건설에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이라고, 현재 금지되어있는 자가용 이용은 한동안 재개되지 않을 듯하다. 마이니치신문 보도
- 공항을 운영하는 간사이 에어포트 주식회사는 28일 태풍 제24호 짜미로 인한 침수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태풍이 가장 접근하기 7시간 전부터 활주로를 계획적으로 폐쇄할 것이라고 밝혔다. # 현재 간사이 국제공항은 태풍 24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래주머니 24만개를 준비. 27일 이후부터 공항 섬과 화물 지구의 전원 설비 주변에서 설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태풍이 소멸된 지금은 운행이 재개되었다.
- 10월 6일 부터 자가용 이용이 재개된다. 그러나 총 하중으로 인한 통제는 계속되므로, 완전 재개 시점은 불변이다.
9.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 일본 교토 애니메이션 작품인 Free! Eternal Summer에서 마츠오카 린이 나나세 하루카를 시드니에 데려갈 때 간사이 국제공항에서 같이 탑승한 항공사로 등장한다.[54] 탑승한 항공사는 콴타스 QF34편으로 묘사되었고, 도착 공항인 시드니 국제공항까지 자세히 묘사되어 등장한다. 쿄애니 특성상 거의 철저하게 재현되다보니 시드니까지 Free!의 성지순례를 하러 가는 사람은 반드시 콴타스를 타고 가게되었다는 후일담까지 있다.
- 아이 엠 어 히어로의 스핀오프인 아이 엠 어 히어로 in 오사카에 나오는데 조큔 사태가 오사카에 일어나고 간사이 국제 공항도 마찬가지로 얄짤없이 조큔 사태로 수난에 당하고 막판에 항공기가 공항 건물을 충돌하는 바람에 균열이 일어나 바닷물이 들어오고 결국에 공항안으로 들어온 바닷물에 의한 무게로 무너져가면서 가라않는다.
- 일본의 유명 항공, 여행 유튜버 오노다가 2019년 항공서비스, 지상조업 업체인 스위스포트 측의 초청을 받아 공항 내부시설을 특별 공개하기도 했다.
- 전 일본 닛산자동차 회장 카를로스 곤이 악기 상자에 숨어서 탈출했다. 당시 간사이 국제공항의 보안 검색의 결함으로 악기상자에 숨어서 자신의 전용기를 타고 모국인 레바논으로 떠났다고.
10. 관련 문서
11. 둘러보기
[1] 여객터미널을 중심으로 한 중앙 부지.[2] 오사카국제우체국을 중심으로 한 서쪽 부지.[3] 공항진입대교를 건너면 제일 먼저 발을 딛는 동쪽 부지.[4] 수탁기간: 2016~2060년.[5] 2016년 국제선 운항을 개시한 에어서울은 2017년 9월 12일 취항하였다.[6] 과거에는 일본의 양대 민항에서도 서울행 항공편을 운항하였으나, 전일본공수의 인천행 노선은 2013년, 일본항공의 김포행 노선은 2015년 4월부로 운항이 중단되었다.[7] 일본의 공항으로 공항 전체 시설을 정부나 지자체가 아닌 법인이 보유한 건 간사이가 최초이다.[8] 이후 2018년 간사이에어포트는 자회사를 통해 고베 공항의 운영권도 취득하여, 이들 공항의 웹사이트 등 서비스는 연동되어 있다.[9] 출처[10] 국토교통성과 재무성이 모든 주식을 보유한 공기업이다.[11] 출처.[12] 따로 집계하는 홍콩 국적 외국인은 55만 명이었다.[13] 2015년 통계와 2016년 통계 참고.[14] http://www.mlit.go.jp/common/001198041.pdf[15] http://www.travelvision.jp/news/detail.php?id=84225[16] http://www.jwing.net/news/20959[17] 터미널 개장이 원래 계획보다 앞당겨지는 바람에 바뀐 개장일에 맞추는 것이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18] http://mainichi.jp/articles/20160330/k00/00e/020/244000c[19] http://www.fly-kix.jp/project/index.html[20] 인천공항의 1터미널에서 반 자르면 대략 간사이의 견적이 나온다.[21] 회계연도 기준으로 개항 둘째 해인 1995년 726만 : 165만이던 내-외국인 비율이 2015년에는 610만 : 1100만으로 완전히 역전된다.[22] 이 소음 문제의 좋은 예시가 오사카에 있는 또 다른 공항인 이타미 공항이다. 이타미 공항은 소음에 대한 항의가 하도 빗발치는지라, 4발기는 현재 이착륙이 금지되어 있다. 그래서 고베 공항을 하나 더 만들었다.[23] 정식 명칭은 국제관광여객세다. 출국세 부과 대상은 2세 이상의 내국인 또는 외국인으로, 항공료, 승선료 등 일본을 떠나는 교통수단 이용요금에 합산하여 징수하고, 환승 차원에서 비행기를 이용해 일본에 입국했다가 24시간 내에 떠나는 관광객, 기상 악화로 부득이하게 일본 항구에 들른 국제 크루즈 승객들은 과세 대상이 아니다.[24] 비교하자면,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의 공항이용료는 1인당 17,000원(여기에 출국납부금 10,000원, 국제빈곤퇴치기여금 1,000원을 포함하면 28,000원이다.)[25] 인천국제공항 역시 1단계 부지조성 공사 시 영종도와 용유도 해상과 갯벌을 준설 매립 후 동 공법을 거쳐 활주로를 깔았다.[26] 참고로 이타미는 오히려 긴키권의 공항 수용능력을 떨어뜨리는 존재이다. 활주로를 2개 갖고 있지만 한가운데 공역을 차지하고서는 소음 문제로 슬롯에 총량과 제트기 각각에 제한이 걸려 있으며, 고베 쪽도 이타미 때문에 반쪽짜리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타미와 고베에 허용되는 이착륙이 간사이가 활주로 1개 가지고 수용 가능한 17만회에도 못미친다는 것은, 뒤집어 말해 이타미를 없애고 고베와 간사이의 터미널을 확충하는 편이 오히려 수송능력 확충에는 유리하다는 뜻이다.[27] 보통 일본인 전용 게이트는 사람이 텅텅 비어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제는 일본인이 없으면 줄 서있는 사람들한테 이쪽으로 오라고 직원들이 손짓을 한다.[28] 한국과 중국의 설 연휴 첫날이었다.[29] 과거에는 JR/난카이에서 승차권 교환 문제 때문에 출국장을 탈출해도 여기서 시간을 추가로 잡아먹었었다. 2017년을 기준으로 JR 패스 접수 창구 수가 기존 4개에서 8개 가량으로 배로 증가하여 대기 시간이 많이 단축되었다. [30] 현재 이런 문제로 인해서 입국줄 인원에게 타임 티켓을 줘서 입국수속 시간을 일일이 체크하고 있다.[31] 바이오 카트라는 지문인식기기를 끌고 다니면서 기다리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미리 지문인식 절차를 진행한다. 이렇게 되면 심사대에서 지문을 인식하는 절차 없이 심사 끝나면 그대로 통과.[32] 코로나19로 운항중단[33] 대구-오사카-괌 노선.[34] 다롄 경유.[35] 상하이(푸둥) 경유.[36] 칭다오 경유.[A] A B 푸저우 경유.[37] 타이베이(타오위안) 경유.[38] 타이베이(타오위안) 경유[39] 돈므앙(방콕), 가오슝 경유.[40] 타이베이, 마닐라 경유.[41] 2020.6.1 취항[42] 한때는 수요가 바닥을 기고 1터미널조차 텅텅 비어나가던 시절에 건설된 지라 심지어 당시 오사카부 지사였던 하시모토 도루가 오키나와 주둔 주일미군의 이전을 제안하기도 했을 정도이다. 부지 이용 계획상으로는 화물터미널 부지였다.[43] 특이한 것은 일본의 국내선은 원래 승객 시설이용료가 없으나, 거꾸로 간사이 제2터미널에는 붙는다.[44] 2019년 10월부 운휴, 괌 노선은 인천 착발로 임시 변경[45] 인천-오사카-괌 노선.[46] 상하이(푸둥) 경유.[47] 리무진 대비 15분, 철도 대비 25~45분 가량이 절약된다![48] 오사카바나나는 실제 바나나 잼이 들어간다.[49] 요청시 직원분이 일부 제품 시음도 시켜 준다.[50] 가령 운영사 간사이 에어포트의 본사 주소는 이즈미사노시 센슈쿠코키타 1번지(泉佐野市泉州空港北1番地).[51] 단 내리는 곳이 고베 공항이고 다른 교통수단과 연결이 좋지 않기 때문에 실제 고베 도심까지 걸리는 시간은 리무진 버스에 비해서 그다지 짧지 않다.[52] 가격표에 있는 세금 표시를 스티커로 가려놓았다.[53] 예)매년 콜라보하는 UT, 일부 키즈의류 등[54] 하지만 고증이 철저하진 않았는지 귀국 공항은 뜬금없이 나리타 국제공항의 도착로비가 나왔다. 2기 시점에선 3학년들이 아직 졸업 전이기도 하고 도쿄로 상경하기 직전이다. 따라서 간사이 국제공항으로 왕복한게 거의 확실하다.